셔플 에센스 + 감상평.(네타有)

일단 긴 리뷰는 아니고 짧은 감상평에 가까울거 같습니다만

어쨌든 적어보겠습니다...

금요일날 시작한거 같네요.
금요일날 밤에 시작해
지금 끝냈습니다.(일요일 8시)

.
.
.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물건입니다...
정말 예상 이상의 물건입니다.

사실 셔플 시리즈(?)는
셔플(원작)
틱택
리얼리리얼리

이 세개를 pc판으로만 해봤기에
ps판 추가 시나리오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시작했었습니다만

어쨌든 대만족이었습니다.

이 아래로는 일단 네타니 접지요.


일단 클리어 순서는...

사실 전 이 게임에서 기대하고 있던 시나리오랄까
꼭 보고 싶던 시나리오는 3개 있었습니다.
(추가 시나리오는 그닥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고요.)

1순위-사쿠라 루트
2순위-마유미 루트
3순위-키쿄우 루트
(이 게임 하기 전 애정도 순이라고 보셔도 별 문제 없..)

아니 뭐 매인 5명이야 셔플서 크게 안변했을거라 생각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사쿠라 루트를 달리려 했으나 선택지가 막혀서 실패.
그리고 적당적당 찍으니 카에데루트로 가더군요.

사실 대부분의 루트에서 느낀거지만
진짜 어떻게 잘못 해석하면 셔플 애니판같은 해석이 나오는지
다시 플래이해보니 좀 답답하달까;
아니 이해를 못하겠다..까진 아니다만
논리적으로 '너희 바보지?'라고는 물어보고 싶어지는 경우랄까..
(이번 추가시나리오까지 다 치면 애니판은 완전 삽질.)

그다음 사쿠라 재시도를 성공했고.
....

모에사할뻔 했습니다.

사실 리얼리 플래이 직후
'어째서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거냐 셔플서는 얼굴도 비친적 없잖아!!!'
라면서 억울해하고 화냈던 저로써
일단 사쿠라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이었는데
상당한 분량에, 보고 있는 것만으로 흐뭇해지는
이벤트들(그건 니 애정때문이고)을 보면서 즐거워 했지요.
그냥 시츄에이션 자체가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들었달까..

카에데 때도 그렇고 리얼리에서 쓴 cg를 그대로 가져다 쓴게 몇개 보이는건 아쉬웠지만
어쨌든 만족이었습니다.
(엔딩은 예상대로였달까.. 3p로 가지 않으면 이상할 작품이죠 셔플은.. 신계 떡밥도 있고..)

그 뒤 마유미를 시도하다가 실패해 아사루트를 들어갔다 다시 마유미 루트를 돌입했습니다.
음 아사루트는... 그냥 크게 변한건 없더군요.
랄까 메인 히로인들 5인들에 대한건 일단 추가 시나리오가 자연스럽고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구분 안되는 이벤트들도 조금 있었..)
이거 하나로 다 통일 되기에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마유미 루트는...
개인적으로 셔플 첫플했을때, 왜 이녀석은 루트가 없는거야 했었죠..
아마 소레치루했을때 좋아했던 야에가시의 그림자가 어른거려서 좋아했던거 같긴 합니다만
어쨌든 정식 루트가 있다는거 하나만으로 만족이었고,
뭐 캐릭이 캐릭이다보니 전혀 심각해질 필요가 없는 시나리오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신캐릭터인 데이지를 시도했지만
실패하여 선생 루트를 탔는데
보통 선생 루트의 경우
학생과 교사관계인데 사귐으로서 생기는 배덕감(?)이 주요 내용인 경우가 많아
본인은 싫어하는 편인데
매우 굵고 짧고, 깨끗하게, 깔끔하게 스토리가 정리가 되어버려서 대만족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탄게, 일단 메인부터 정리할 겸
(데이지 시도가 계속 실패하는게 조건 문제가 있는듯 해서(p.s.마지막에만 공략 가능.))
키쿄우 추가 시나리오가 기대됬던
시아를 가봤습니다만,
키쿄우 추가 시나리오부분은,
정직히 이번 작품의 주요 목적중 하나를 다음 신계 떡밥을 투척하기라고 생각했기에
일정 수준 이상일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래도 뭐 얼마나 되겠어 했는데, 예상 이상의 수준을 보여주어서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츠키녀석은 역시 대단해.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본루트야 뭐;)

그리고 일단 조건 달성등이 걱정되서
네리네->프리무라순으로 달린 뒤,
카레하->츠보미->데이지로 갔습니다

카레하선배나 츠보미쪽도 매우 셔플다운 느낌으로 그냥 무난했단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레하나 츠보미 팬은 아니었기에 인상이 깊었다기 보단 무덤덤했..)
뭐 귀엽긴 하더군요. 어느쪽이든.
(그리고 정말 일부다처제가 당연한 신계쪽 인원은 못당하겠다라는 생각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데이지루트..
사실 이번 셔플은 이게 제일 중요한 루트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쪽 기타 루트(?)들을 적당적당히 다 버무리는 느낌에
정말 잘못하면 14명의 아내를 거느리게 될지도 모르는 츠치미왕(?)님을 느끼게 해줬달까.
(시아, 키쿄우, 네리네, 카에데, 아사,
프리무라, 마유미, 카레하, 선생, 데이지
루리, 고양이(?), 그리고 어쩌면 사쿠라에 츠보미까지..)

어쨌든 이번 신캐릭 데이지와 루리 두명다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랄까 본인 성향이 일단 마이너 본능인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원 메인 맴버 5명보다도 사쿠라, 마유미, 데이지, 루리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걸로 난 다음 신계쪽 추가 시나리오의 떡밥도 물 수 밖에 없게 되었구나..)

거기다 이 데이지 시나리오가 정말 떡밥 투성이더군요.
신의 형에다가 신족 왕좌의 암투(?), 시아의 호위대 존재 이야기,
거기에 데이지 본인

그리고 진루트인 마냥 길고 진지한 스토리를 읽으면서 스토리상으로도
적당 만족이었고
(뭐 진지한 반전물이라기보단 그냥 평화로운 느낌+개그가 셔플이라고 생각하니)
히로인인 데이지, 루리가 모두 마음에 드는게
어째 신계로 새로운 게임을 낸다면 데이지가 승리자인 상태가 아닐까
진지하게 바라게 되고 궁금해질 정도...
(데이지 루트 뒷이야기일 것 같다는 이야기.)
 

마계의 경우는 타임슬립
인간계(?)의 경우는 ..결국 이것도 타임 슬립인가?
그럼 신계도 또 타임슬립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린은 또 신계의 여성 4명정도를 더 낚게 되는건가...?
아니 이건 좀 아니면 좋겠기는 한데...

어쨌든 개인적인 기대치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준 Navel사였습니다.
뭐 셔플 스토리에 관심이 있거나
팬인 사람들은 꼭 해볼만한 작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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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랄라라 | 2009/11/01 08:49 | 네타有리뷰(리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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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젤 at 2009/11/07 19:14
셔플 또 새로운게 나왔단말입니까...
Commented by 랄라라 at 2009/11/08 17:14
새로운게 나왔달까 리메이크랄까..
Commented by 아카이아 at 2009/11/20 02:30
셔플은 계속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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